[지탱카페] 부산 초읍 정말 이상적인 카페 힙스터 커피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탱입니다! 

오늘은 초읍에 위치한 분위기가 정말 정말 정말 좋은 카페를 소개해드릴게요!! 

예전에 저희 가족 중 한 분이 초읍 근처에서 살고 계셔서 초읍에 종종 놀러갔었는데, 

그 때마다 분위기도 좋고, 커피도 맛있고 해서 자주 방문했던 카페예요. 

초읍에 닭 한 마리 국수 먹으러 가면서 카페는 무조건 이 곳으로 가자!! 고 결정할 만큼 저희가 정말 좋아하던 카페랍니다.

 

외관부터 벌써 정말 예쁘지 않나요? 초읍에 위치한 힙스터 커피입니다! 

언제 오픈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5년 전에 저희는 처음 가보았어요~ 

오랜 시간만큼 이 동네에서는 엄청 유명한 곳! 

저희가 방문했을 때에도 1층에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어요! 

1층이랑 야외 테라스 공간도 정말 예쁘지만 저희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는 지하공간이예요.

 

힙스터 커피의 지하 공간은 정말 예쁘게 꾸며져 있어요. 

계단으로 내려갈 때부터 그 매력이 뿜뿜! 

내려가면 널찍한 공간이 있고, 커피를 로스팅하는 곳, 또 베이킹하는 곳, 커피 공방으로 이용되는 곳이 있어요. 

그래요! 맞습니다! 여기는 커피도 직접 로스팅하고, 카페에 나오는 빵 종류도 직접 만들어요. 

게다가 식사도 가능합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예전에 1번인가, 식사 메뉴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맛있었어요~ 

다만 다른 사람들은 다 커피 마시고 있는데 혼자 밥 먹고 있으니까 

뭔가 혼자 이상한 거 같아! 라는 생각을 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ㅋㅋ 

아직 어릴 때라 그런 거 같네요ㅋㅋㅋ 지금이라면 걍 음~ 맛있따아아 이러면서 먹었을 거 같아요ㅋㅋㅋ

 

지하공간에 자리를 먼저 잡고! 1층으로 다시 주문하러 갑니다~ 

힙스터 커피 메뉴는 이렇게 있어요! 한눈에 봐도 메뉴가 정말 다양!! 

빵이나 쿠키 종류 메뉴는 이렇게 계산대에 위치하고 있어요.

 

저희가 예전에 힙스터 커피에 종종 들렸을 때, 주로 사먹었던 건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였거든요. 

그래서 뭔가 추억을 되살려볼 겸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 한 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그리고 닭 한 마리 국수로 채우지 못한 배를 채울 겸 블루베리 식빵을 한 덩어리 시켰어요. 

스콘을 먹을까 식빵을 먹을까 고민했는데 식빵이 배채우기에는 더 적합할 거 같아서 식빵으로 주문!

 

지하공간은 1층이랑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많이 조용한 편이예요. 그래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도 종종 볼 수 있어요. 

저희도 이 날은 각자 공부하고 할 일하면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저희가 공부하고 있을 때, 한 켠에서 사장님같이 보이시는 분께서 커피콩을 고르고 계셨어요. 

그리고 다른 곳에서는 빵 굽는 냄새가 솔솔~ 

냄새가 너무 좋아서 빵을 더 주문하고 싶었는데 통장잔고가 저희를 뜯어말리더라고요ㅎㅎ

 

저희가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랑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블루베리 식빵!

여기는 정말 센스가 넘치는 곳이라는 게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얹어진 요 커피 얼음만 봐도 느껴지지 않나요? 

게다가 커피 얼음도 예뻐!! 

크으으으 블루베리 식빵은 이렇게 찢으면 안에 블루베리 필링이 들어있어요! 

저희는 필링이 좔좔 흐르는 걸 기대했었는데 그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필링이랑 빵이 오히려 적당히 조화롭게 잘 어울릴 만큼 들어있었답니다.

 

다들 한번쯤은 카페 운영하고 싶다~ 이런 생각들 하잖아요. 

저희가 생각했을 때는 이 곳이 가장 이상적인 카페의 모습을 갖고 있는 거 같아요. 

카페에서 직접 커피 로스팅도 하고, 또 베이킹도 하고, 커피 교실(?)도 운영하면서 카페가 전문적인 느낌이 뿜뿜 나고, 

또 인테리어는 어떻게 이렇게나 예쁘고 아늑하게 꾸며놓으신 건지! 

이런 물을 떠먹는 공간에도 세심하게 신경썼다는 게 느껴지고, 또 화장실도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어요. 

화장실은 1인만 이용 가능한 공간이어서 조심스럽게 세면대 방향만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화장실에서 쓰는 비누도 정말 귀여운 자몽 한 조각! 

이런 작은 소품 하나하나가 정말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저희는 힙스터 커피를 정말 정말 사랑해요!! 

초읍에서 살았다면 매일 출근도장 찍었으리라 장담합니다ㅋㅋㅋ

초읍 어린이대공원이랑은 거리가 좀 있는 편이지만 예쁜 카페를 찾아다니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시간내서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