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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제주도 서쪽] 음료도 맛있고 뷰도 좋고 메밀밭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카페 동명정류장

by 지탱부부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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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림읍 동명리에 위치한

동명정류장이라는

카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카페 입구

화사한 주황색 문이 정말 예쁩니다.

색감이 쨍해서 사진을 찍기에도 참 좋네요.

이 문 말고도 예쁜 포토존이 많습니다.

인스타에 올리기에 딱 좋아요.

 

이 날은 이미 아아를 마시고 방문한 탓에

아메리카노 말고

시그니처 메뉴인 밭담라떼와

제주한라봉차를 같이 주문했습니다.

 

제주도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카페 한 구석에서 이렇게

제주 기념품들을 팔고 있습니다.

제주도 일러스트 엽서나

손거울, 컵 등이 예쁜 게 많아요.

이 날 본 엽서가 계속 생각나서

다음에 한 번 더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카페 내부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그레이 & 우드 & 그린 색감으로 꾸며져 있어

편안한 분위기가 되게 좋았답니다.

 

제가 원하는 인테리어 느낌이랑 비슷해서

나중에 집꾸미기할 때

참고할까 싶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카페 인테리어랑

집은 또 달라서 어렵겠죠?ㅎ

 

그렇지만 이런 벽 장식이나

소품들은 참고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화분들도 너무 예뻐서 좋구요.

이렇게 구경을 하고 있으니 음료가 나왔습니다.

 

예쁘게 쟁반에 담겨서 나옵니다.

왼쪽이 한라봉차

오른쪽이 밭담라떼입니다.

 

로즈마리는 먹지 말기

밭담라떼

제주도 돌담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쿠키크럼블 밑에 크림이 얹어져있고

그 아래에 아이스 카페모카가 있습니다.

로즈마리는 장식이니까 쏙 뽑아주고

크림을 먼저 먹은 다음 음료를 마시면 됩니다.

 

비쥬얼도 참 예쁘지만

토핑도 음료도 맛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먹는 순서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구요.

 

한라봉차도 맛있었습니다.

근데 한라봉은 원래 맛있는 거니까..

크게 특별한 점은 없었네요.

 

카페 외부에는

동명정류장이라는 이름에

잘 어울리게 꾸며져 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꽃다발같은 소품들도 준비되어 있어서

카페 인증샷을 찍기에 좋습니다.

 

카페 외부 모습

카페 외부 모습을 찍은 사진인데

이 날 날이 좀 흐렸어서

많이 어둡게 찍혔습니다.

제주도는 맑은 날이 참 예쁜데

흐린 날이 은근히 많습니다.

 

여기는 주차장 옆에 있는 메밀밭입니다.

카페에서 준비해둔(?) 포토존인지

음료를 주문할 때, 주인분께서

여기 메밀밭에 들어가셔도 된다고

편하게 사진 찍으시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저희도 사진 몇 장 찍었답니다.

 

동명정류장은

카페 내부 분위기도 마음에 들고

음료도 맛있어서

다음에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제주 서쪽에 오셔서 카페를 찾으신다면

동명정류장 정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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