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시내] 신제주 아메리카노 원두를 고를 수 있는 카페 "브릭 커피"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노형동에 있는 카페인

브릭커피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실타래빙수, 스콘 같은

디저트 종류가 유명하다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거의 아메리카노만 마시다보니

빙수에 대해서는 알려드릴 수가 없어서

약간 아쉽네요.

 

 

 

브릭커피는

신제주 주택가 안쪽에 있어서

여행하시는 분들보다

주민들이 많이 찾는 카페랍니다.

 

언제든 카페에 가면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이야기꽃을 피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브릭커피는

브릭만의 감성이 묻어나는

인테리어, 소품들로 꾸며져 있답니다.

 

카페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녹색 식물들과

오래된 문을 잘라 만든 테이블처럼

뭐라 딱 이거다!! 하고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브릭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요.

 

 

그리고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에

꽤 큰 화분을 놓아두어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일행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브릭커피의 아메리카노는

세 가지 원두 타입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A 타입은 자스민과 오렌지의 신 맛

B 타입은 다크 초콜릿의 쌉쌀한 맛

C 타입은 견과류의 고소한 맛

 

 

저희는 B, C로 주문했습니다.

비주얼만 봐서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고

직접 맛을 보면 차이를 느낄 수 있답니다.

 

브릭커피에서는 음료를

타일로 된 코스터와 함께 주시는데

타일 무늬가 화려하고

예뻐서 보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코스터를 쳐다보고 있으면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이 떠올라서

왠지 더 예뻐보였습니다.

 

 

제가 브릭커피에서

유일하게 먹어본 디저트 메뉴는

바로 스콘입니다.

 

플레인 스콘만 먹어봤는데 

오븐에 따뜻하게 데워서 잼과 함께 주십니다.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면 참 좋습니다.

 

여기는 실타래빙수가 유명하다니까

내년 여름에는 꼭 맛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