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탱카페] 부산 서면 블랙업 커피

안녕하세요~ 지탱입니다.

 

오늘은 서면에서 맛있는 드립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서면 짚신 매운갈비찜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블랙업커피!

 

며칠 전에 마마돈에서 식사한 뒤에 찾아간 곳이예요.

 

 

1층에서 주문을 한 뒤에 윗층으로 자리를 찾아 가면 된답니다.

 

무엇을 주문할까 둘러보니 드립커피가 주력 메뉴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각각 케냐 기티투 AA와 브라질 플라날토 원두로 골라서 핸드 드립 커피를 주문했어요.

 

드립 커피를 5000원에 즐길 수 있다니!

 

이정도도 꽤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곳은 테이크 아웃을 할 경우에는 20% 할인이 된다고 해요!

 

그럼 드립커피를 4000원에도 마실 수 있는 거죠!

 

서면에서 드립커피를 4000원에 마실 수 있는 곳이 블랙업 커피 말고도 또 있을까요?!!

 

상당히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문하실 때, 계산은 이 곳 디저트 진열대 옆에서 하고요,

 

영수증을 에스프레소 기계 있는 쪽 창구로 내면 커피를 내려주세요.

 

약간은 번거로운 주문 방식;;

 

 

여기는 드립커피가 주력 메뉴여서

 

주문한 후에 커피를 내리는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커피를 기다리면서 1층을 구경했는데

 

한 쪽에는 커피를 시음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도 있었고

 

블랙업 드립백 세트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드립백이 한 잔씩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컵 위에서 바로 내릴 수 있어서 좋을 거 같더라고요!

 

하나 사볼까 했는데, 저희 집에는 아직 갈아둔 원두가 좀 많이 있어서

 

다음에 사보려고요ㅎㅎ

 

원두 종류별로 드립백이 있으니까, 드립백으로 하나씩 맛보고

 

입맛에 맞는 걸로 드립백 세트나 원두를 사도 좋을 거 같아요!

 

 

 

또 다른 쪽에는 드립커피 관련 용품도 팔고 있어요.

 

근데 그 전에 드립 커피 내리는 법을 먼저 제대로 배워야 할 것 같기도 하네용ㅎㅎ

 

 

드립커피랑 같이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종류도 무척이나 많아요!

 

타르트나 케이크가 모두 크기도 큼직하고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이 복숭아 타르트가 시즌 메뉴이기도 하고

 

복숭아가 영롱하니 너무 맛있어 보여서 한 조각 먹고 싶었는데

 

그 전에 마마돈에서 너무 너무 너무 든든하게 먹은 바람에ㅠㅠㅠ

 

복숭아 타르트는 포기했답니다.

 

1층을 구경하는 동안 커피가 나왔어요!

 

커피와 함께 이 원두의 특징이나 산지, 가공방식 등이 적힌 카드를 주신답니다.

 

커피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양이 작더라고요.

 

정말 양이 작은 건지, 컵이 가벼워서 작게 느껴지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양이 작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기대했던 거보다 커피가 향이 약하다는 생각도ㅎㅎ

 

얼마 전에 스타벅스 더해운대R점에서 마셨던 리저브 커피가 무척 향이 진해서 좋았는데

 

여기는 생각보다 커피 향이 약하더라고요.

 

 

블랙업 커피는 매장 크기가 무척 크고 좌석도 많답니다.

 

그중에 공부하거나 일하기에 좋은 테이블도 몇 개 있었어요.

 

저희가 쓴 테이블은 크기가 꽤 넓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콘센트 찾기가 힘들어서 그런 점은 불편했어요.

 

결국 노트북 배터리로만 할 일을 했답니다ㅎㅎ

 

 

저희가 방문했을 때에는 카페에 사람이 무척무척 많아서

 

매장 내부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그래서 매장 사진은 네이버 플레이스 상의 블랙업 커피 서면점 페이지에서 퍼온 것을 첨부합니다.

 

사진 속의 매장은 2층이고요.

 

저희는 3층에서 커피를 마셨어요!

 

블랙업 커피는 4층까지 있는데, 4층은 야외 테라스에요.

 

날이 워낙 더워서 4층은 얼씬도 안했어요ㅋㅋ

 

요기 블랙업 커피 매장은 계단이 전체적으로 경사가 큰 편이라서

 

오르내리실 때 조심하셔야 할 거 같아요.

 

저는 하도 잘 넘어져서 계단 오르내리는 걸 무서워하는데

 

여기는 한눈에 봐도 경사가 심해서 손잡이 꼭 잡고 다녔어요.

 

 

다음에 서면에서 드립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에는

 

블랙업 커피에서 테이크 아웃으로 이용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매장 내에서 마시는 것도 좋지만

 

저는 카페에 노트북을 항상 들고 가는 편이라서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