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신제주에 있는
수제 그릭 요거트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늘봄 흑돼지 맞은 편에 있는
테스그릭이라는 곳인데요
제가 살면서 먹은 요거트 중
가장 꾸덕꾸덕한 요거트를 만드는
그릭요거트 맛집이랍니다!
매장은 그리 크지 않지만
테이블이 2개 정도 있습니다.
저는 매번 포장만 해서
요 테이블들은 구경만 해봤네요.
테스그릭은
과일과 그래놀라를 넣은
그릭요거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요거트뿐만 아니라
그래놀라도 수제로 만드신 거라
더욱 건강할 듯 하네요.
테스그릭의 메뉴들은
기본적으로 그릭요거트 1스쿱에
과일 & 그래놀라 토핑이 들어갑니다.
1,500원에
요거트 1스쿱을 더 추가할 수 있습니다.
포장하면 이렇게 담아주십니다.
숟가락도 챙겨주시기 때문에
이렇게 포장해서
그대로 바다나 산으로 가서
소풍 삼아 먹어도 좋습니다.
베리굿은
무화과, 블루베리, 바나나,
그래놀라, 건무화과가 들어가있습니다.
무화과는 제철과일이라
12~5월에는 딸기로
6~8월에는 복숭아로 바뀐다고 합니다.
리틀포레스트에는
키위, 블루베리,
바나나, 그래놀라가 들어갑니다.
키위랑 블루베리라니 환상의 조합!
요거트랑 과일들, 그래놀라를
잘 뭉쳐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마구잡이로 섞으려 하다가는
과일들이 다 으깨지고
요거트가 워낙 꾸덕해서
섞어먹는 건 조금 어렵습니다.
그냥 서로 조금씩 뭉쳐서 먹는 게 최고~
몇 번 더 토핑이 들어간 요거트를 사먹다가
이젠 집에서 해먹어봐도 좋겠다 싶어서
대용량으로 구매해보았습니다.
대용량은 그릭요거트만 500g 이고
가격은 9,500원입니다.
구입한 날부터 1주일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요렇게
오트밀, 딸기, 꿀을 넣어서 먹었습니다.
딸기도 냉동딸기고 오트밀도 담백한 거라
꿀로 단 맛을 조금 내줬습니다.
쿠바에서 사온 꿀인데
이제 1병 남았네요.
이번에는 요거트에다가
냉동딸기, 건자두,
그래놀라를 넣어보았습니다.
그래놀라가 좀 달달해서
꿀은 넣지 않았어요.
대용량으로 요거트를 구매해서
집에서 이렇게
마음대로 조합해 먹는 것도 정말 좋습니다.
각자 취향에 맞는 과일을 넣기에도 좋고요.
그리고 대용량으로 구매할 때,
담아갈 용기를 가져가면
300원 할인도 해주신다고 합니다.
저는 얼마 전에 이걸 알게 되서
다음에는 담을 통을 가져가려고 합니다.
쓰레기 줄여서 환경도 보호하고
돈도 아끼고 일석이조!
테스그릭 노형점은 신제주에 있습니다.
흑돈가 뒷골목이라 찾아가는 것도 쉬운 편!
10월쯤에 구제주에도
테스그릭 아라점이 오픈했다고 하니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서 그릭요거트 맛집 찾으신다면
테스그릭 정말 정말 추천합니다!
저는 첫 방문 때 바로 단골각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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