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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지탱맛집] 부산 서면 전포카페거리 디저트카페 달달

by 지탱부부 2018.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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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탱입니다.

어제 정말 오랜만에 전포카페거리를 다녀왔어요~

전포카페거리가 뉴욕 타임즈에 소개 된 이후로 특색있는 개인 카페들이 정말 많아졌죠?

오늘은 그 중에서도 디저트가 정말 맛있기로 유명한 '달달'에 다녀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와~~~ 소리가 나올 만큼 정말 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전포카페거리에 있는 카페들이 다 이쁘지만 여긴 특히 다양한 액자와 소품으로 잘 꾸며져 있었어요.



       



특히 예쁜 일러스트들이 장식되어 있었는데, 그게 정말 귀엽고 예쁜 것들이 많더라구요.

정말 이 댕댕이랑 토끼랑 보고 심쿵사할 뻔 했어요!!

카페 분위기를 정말 화사하게 밝혀주는 일러스트!!






요즘 카페들은 거의 커피 원두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

디저트 카페 달달은 직접 만든 디저트를 내세우는 곳이예요.

저희는 원래 커피를 더 좋아하는 편인데 

사장님께서 디저트와 잘 어울리는 차를 여러가지 추천해주셔서 오늘은 향긋한 차를 마셔보기로 했어요.

앞으로도 계속 디저트 메뉴를 추가하실 예정이라고 하셔서 다음주 정도에는 메뉴가 변경될 거래요.

참고하세요~~





주문한 차와 케이크를 기다리는 동안

디저트 카페 달달의 인스타그램을 구경해봤는데 사장님이 정말 디저트에 애정이 많으신 분이었어요.

그래서 더더욱 기대가 되었답니다~






저희가 주문한 딸기케이크와 어울린다고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그린피치와 파인 스트로베리 차에요.

지은이는 그린피치! 태욱이는 파인스트로베리를 마셨어요.

지은이가 마신 그린피치는 배와 복숭아 향이 풍부한 녹차이고,

태욱이가 마신 파인 스트로베리는 영국의 유명한 차 브랜드인 웨지우드 제품을 사용한

딸기향을 저 멀리에서도 느낄 수 있는 차였어요.





카페 달달의 베스트 메뉴인 딸기케이크예요.

카페 달달은 모든 케이크를 달달파티쉐가 직접 만든 수제케이크예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에도 직접 케이크를 만드시느라 분주하시더라고요.

차와 케이크를 먹는 동안 칼질 통통 소리가 은근 듣기 좋았어요~





옆면에 딸기가 가득한 게 보이시죠?

딸기도 생딸기만 가득해서 먹는 내내 상큼달콤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게다가 케이크 시트는 어찌나 부드럽고 촉촉한 지!!!!

케알못인 저희도 이건 진짜다!! 계속 감탄하면서 먹었어요.

지은이가 원래 단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 디저트는 과하게 달지 않고 부드러워서 입맛에 잘 맞다고 하더라고요.

전포카페거리 어디를 가도 이렇게 맛있는 디저트를 못 먹을 걸요?!

그리고 지은이처럼 단 음식을 즐기지 않는 분들을 위해 당도를 조절한 케이크들도 판매하고 있어요.

사장님의 센스가 정말 넘치지 않나요?!!





그리고 보통 다른 카페를 가면 물은 그냥 얼음물 아니면 생수만 있는 경우가 많잖아요?

전포 디저트 카페 달달은 사장님이 얼음물과 생수를 모두 비치해두셨어요!

되게 사소한 부분이지만 세심한 사장님의 센스를 엿볼 수 있었답니다.





카페에서 나갈 때에도 예쁜 일러스트로 눈이 즐거웠어요.

차와 디저트가 맛있는 전포카페거리의 디저트 카페 달달!

저희는 앞으로 단골 될 예정!!

디저트를 사랑하는 분이시라면 꼭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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