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11월 14일 놀면 뭐하니 방송에서
환불원정대의 멤버들
엄정화, 이효리가 방문한 제주도 동쪽 카페!
조천읍 와산리에 자리한
꽃기린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꽃기린이라는 이름은
꽃밭에서 노는 기린이라는 뜻!
이름이 참 예쁩니다.
꽃기린카페는 커피와 홍차,
각종 허브티 등 다양한 음료 메뉴를 판매중입니다.
그리고 이탈리안바리스타 자격증을 갖고 계신
바리스타 분이 이태리 커피를 내려주신다고 합니다.
커피 메뉴 중에서도 에스프레소와
이태리 정통 카푸치노 메뉴가
이태리 정통 스타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평소에 마시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오늘은 과감히 버리고(?)
카푸치노와 아메리카노 2샷을 주문했습니다.
카운터 옆쪽에 이렇게
놀면뭐하니 출연자들이
남기고 간 사인들이 있었습니다.
커피를 기다리면서 창 밖을 바라봅니다.
저 멀리 나란히 서있는 풍차들도 보이고
사진 속 장면보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함덕 서우봉 해변도 보입니다.
꽃기린카페는 전체적으로 빈티지한 분위기입니다.
꽃이 곳곳에 장식되어 있고
테이블과 의자에 얹어진 레이스 장식이 예뻤습니다.
요런 스타일을 좋아라하지만
우리집에는 하기 힘든 스타일이라
여기서 대리만족할 수 있었답니다.
놓인 테이블 갯수가 5개 정도로
꽃기린의 공간은 그렇게 큰 편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테이블마다 각각 예쁘게 꾸며져있고
가게 내부 분위기도 좋아서
사진 찍기에도 참 좋았습니다.
꽃기린에서는
까눌레, 마들렌 같은 디저트도 먹을 수 있습니다.
이태리 정통 기법으로 만들어주신 카푸치노입니다.
시나몬 가루는 개인 취향에 맞게
뿌릴 수 있도록 별도로 챙겨주십니다.
입을 가능한 크게 벌리고 마셔야
고소한 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해주셨는데
제가 입이 작아서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거품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는 커피였답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 2샷을 주문해서
머그잔에 받았습니다.
1샷 짜리는 커피잔에 나온다고 합니다.
원두를 이태리 라바짜 골드셀렉션으로 사용하신다는데
그 원두의 특징인건지
커피가 고소, 씁쓸했고
신 맛은 적은 편이었습니다.
딱 저희 취향이지요.
그리고 커피의 향이 정말 좋았답니다.
커피를 마시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서비스라며
마들렌을 주셨습니다.
갓 구워서 따뜻한 마들렌!
커피랑 같이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답니다.
카페 야외에도 이렇게 테이블이 있어서
날이 좋을 때면 밖에 앉아서
커피를 마셔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날도 날이 좋았는데
내부 공간이 너무 예뻐서
야외는 생각을 못했네요.
놀면뭐하니 방송에서
이효리, 이상순, 엄정화, 정재형이 다녀간
제주도 동쪽 카페 꽃기린
커피 맛도, 분위기도, 포토 스팟으로도
어떤 기준을 들이밀어도
만족스러운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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