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기록/카페

제주도 서쪽 | 여유로운 제주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카페 꽃향유

by 지탱부부 2022. 6. 23.
728x90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탱입니다~

 

오늘 리뷰할 곳은 꽃향유예요!

꽃향유는 더럭분교 근처에 있는 소품샵 겸 카페인데요!

 

예전에 친구가 가보고 좋다고 말해줬던 곳이라 한 번 가봐야지 했던 곳인데,

 

이번에 시원뷰체험단을 통해서 체험 기회가 생겨서 남편이랑 함께 다녀왔어요!

 

하지만 요 블로그에는 굳이 리뷰 안 해도 되는 걸

 

제가 좋아서 그냥 올리는 거에요!

 

티스토리에는 마음에 안 드는 곳은 안 씀다 :)

 

꽃향유


카페 오른쪽에 주차장이 있어용!

주차장도 카페 바로 옆에 있어서 편하고 좋아요~

 

졸고 이떠요~

 

카페 들어가니까 

고양이가 테이블 위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더라고요ㅠㅠ

진짜 귀여웠어용..! 저 꼬질한 발..ㅎㅎ 넘 구엽ㅠㅠ

카페 주인분들이 키우시는 고양이 같던데 완전 순하더라고요

 

꽃향유 메뉴

 

꽃향유의 메뉴! 

대표 메뉴는 딸기라떼, 돌코롬디저트라고 해요.

(하지만 우리는 무조건 아이스 아메리카노ㅎ)

​돌코롬~ 이라는 말은 달콤하다는 뜻의 

제주도 사투리에요~ 코시롱은 고소하다!

 


​예전에는 제주 사투리를 잘 몰라서

매번 인터넷에 검색해보거나

메뉴판에 적힌 것처럼 설명이 꼭 필요했었는데

이제는 돌코롬, 코시롱, 베지근 등등 

자주 보는 사투리들은 많이 익숙해진 것 같아요ㅎㅎ

빈티지감성


​돌코롬디저트랑 코시롱디저트 중에서 뭘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저희는 고소한 맛이 더 땡겨서!

코시롱디저트, 당근케이크, 아메리카노 2잔!

이렇게 주문했답니당

 

햇빛이 내리쬐는 좌석


저희가 주문한 메뉴들이 준비될 동안

꽃향유 카페를 한 번 둘러봤어요~

저 수국 생화에요!

 

꽃향유는 카페가 전체적으로 포근하고 

따스한 분위기로 꾸며져있더라구요!

뭔가 제주 느낌이 낭낭하달까요ㅎㅎ

아이스 아메리카노
저희가 주문한 메뉴들

당근케이크
코시롱디저트


아메리카노부터 하나씩 가져다주시는데

당근케이크, 코시롱디저트의 비주얼이 너무 좋아서

저희 둘 다 우와~ 우와~~ 소리만 엄청나게 낸 거 있죠?ㅋㅋㅋㅋㅋ

 

전부 다 맛있었어요!


디저트맛집이라더니

진짜 비주얼부터 너무 맛있어보이죠?!

사진찍는 동안 냄새도 너무 좋아가지구

얼른 후다닥 찍고 먹었어요ㅎㅎ

너무 달지 않고 촉촉해서 맛났던 당근케이크


당근케이크는 되게 부드럽고 촉촉해서 맛있었구

코시롱디저트는 바나나랑 

견과류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남편이 여기 디저트 엄청 맛있다고 아주 극찬을 했슴다


저희가 앉은 좌석에서는

그동안 꽃향유를 다녀가신 분들이

남겨놓으신 방명록을 볼 수 있었어요!

 



☆고양이 고소장☆ 같이 귀여운 내용도 많았구

제주도 가족여행 오신 분들이 남기신 추억들도 많아서

방명록 읽는 재미도 있었네요ㅎㅎ


꽃향유에서는 제주도 여행을 기념할 수 있는 소품들도 판매중이었어요!

이렇게 제주 느낌이 물씬 나는 

파우치, 휴지케이스, 머리끈들도 있었고


이렇게 귀여운 귀걸이들도 있어요!

귀는 안 뚫었지만 귀걸이가 귀여워서 구경만 하고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생화, 조개를 가지고 

직접 하나하나 만드신 제품이라고 설명해주시더라고요!

근데 전부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완전 감탄했어요~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제품들도 있었는데,

요 손글씨도 사장님표!

 

저희가 카페에서 나갈 때쯤엔

사장님께 손글씨 작품을 따로 의뢰하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엄청 신기했어요!

 


마음에 드는 소품들도 많았는데

소품 구매는 계획에 없던 부분이라 사지는 못했어요.

대신 카페를 나오면서

남편에게 미리 언질을 해두었슴다

다음에 꽃향유에 오면 소품을 좀 살 것이다~ 하구요ㅎㅎ


꽃향유는 사진명소로 유명한 

더럭분교!(이제는 더럭초등학교)랑 

가까운 곳에 있어요!

더럭분교 외에도 연화지가 가까이 있으니

함께 묶어서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가 갔을 때는 연꽃이 아직 안 피었던데,

 

연꽃 필 때쯤 되면 겸사겸사 한 번 더 가보려고요~

 

오늘도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른 글로 또 만나요!

728x90

댓글